무주군, 2011 희망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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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2011 희망을 말하다!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3.2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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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지사가 “도민과의 희망나눔 마당”을 위해 지난 24일 무주군을 방문했다.

홍낙표 군수는 김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제 2농공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와 ▲반딧골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무주국민체육센터 건립,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조성 등을 2011 무주군 희망프로젝트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20 무주비전인 국제휴양도시 건설을 위해 주력하고 있는 ▲태권도공원 조성사업과 ▲금강 레포츠타운, ▲전통공예테마파크 조성사업, 그리고 ▲구천동 관광특구 리모델링 사업에 관한 추진상황 등을 상세히 브리핑해 관심을 모았다.

홍 군수는 “무주군의 희망프로젝트는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한 기반인 동시에 동북아 경제중심, 세계적인 관광휴양지 전북의 발전을 도모할 핵심동력”이라며,“무주군이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환경, 다양한 스포츠 · 관광인프라와 친환경 안전 농 · 특산물이라는 잠재력을 기반으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국제휴양도시를 건설하고 주민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완주 지사는 “태권도공원이 조성되고 반딧불 청정이미지를 브랜드로 가지고 있는 무주는 전라북도 비전의 큰 축인 세계적인 관광휴양지 조성의 중심”이라며“도에서는 명품 태권도공원이 조성되고 이를 기반으로 무주가 천만 관광객이 즐겨 찾는 국제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안정을 통해 도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천마와 호두, 산머루 등 무주군의 대표 품목을 대한민국 대표 식품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후 2시부터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린 “도민과의 희망나눔 마당”시간에는 관내 기관 ․ 사회단체장들과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무주군민들은 ▲태권도 실내경기장 건립사업 추진과 ▲친환경 농 · 특산물 판매장 설치, ▲농산물 수집 출하장 포장지원, ▲ 관내 초 · 중학교 내 CCTV 설치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완주 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에 행정적 · 재정적인 뒷받침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군민들의 건의 내용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무주군으로부터 정책보고를 받고 관내 기관 · 사회단체와의 간담회 및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경제 및 교육, 주민복지 등에 관한 주요 현안들을 살핀 김완주 지사는 무주읍 하리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을 격려했으며, 태권도공원 전망대 등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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