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사업’ 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관리실천을 유도하고자 우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달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관리에 제약이 생기면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순창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에 공모로 선정돼 사업비 2억8000만원을 확보, 올해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담 간호사가 주기적으로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건강상담, 건강미션 등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하며, 매일 건강미션을 성공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인센티브 대상자는 6개월간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한 210명중 총 600포인트를 모은 건강미션 우수달성자들이다. 이들에게는 가정내 화재 예방에 유용한 휴대용 소화기를 지급할 예정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우수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참여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나아가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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