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 입원환자 대상 금연활동지원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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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 입원환자 대상 금연활동지원 서비스
  • 이준호 기자
  • 승인 2021.07.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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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전북금연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017년도부터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흡연의 해로움을 홍보하고 금연 지원 서비스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 서비스 활동은 먼저 각 부서와 병동의 협조를 받아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거친다. 금연 지원 서비스에 등록된 환자에게는 니코틴 보조제(니코틴 패치, 니코틴 로젠즈, 니코틴 껌 등)를 무료로 제공하고 금연 도움을 줄 수 있는 행동 강화 물품(아로마용품, 가글, 지압기 등)을 제공한다.

입원환자 대상 금연 활동 지원 서비스는 모두 무료로 지원되며 개인 정보는 보건복지부 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돼 관리된다. 외래환자와 기존 보건소 등록 자를 제외한 입원환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금연 지원 서비스는 퇴원 이후 6개월간 사후 관리를 통해 금연 성공 시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하기도 한다.
전북금연지원센터 오경재 센터장은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는 흡연에 대해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금연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에서는 외부 고객에 대한 금연 활동도 필요하지만 흡연 관련 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들에 대한 금연 지원 또한 매우 중요해 지속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펼쳐 오고 있다”며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입원환자 중 단 한명의 흡연자라도 금연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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