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어촌 의료서비스개선사업 추진 진료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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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어촌 의료서비스개선사업 추진 진료환경 개선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1.07.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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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최근 국비 2억1300만원 등 총 4억원을 들여 의료장비를 보강해 진료환경을 한층 개선시켰다. 이번 구입한 장비는 자동심폐인공소생기와 진단검사장비인 효소면역검사기, 디지털 방사선촬영기 등이다.  
자동심폐인공소생기는 CPR(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따라 일정한 깊이와 횟수로 압박을 지속해 수동 심폐소생술보다 압박의 질을 향상하게 시켜 응급환자 진료에 유용하게 쓰인다.
또한 군은 이번에 효소면역검사기 도입으로, 그동안 HIV(에이즈) 검사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왔던 불편함이 사라지고 자체 검사로 진행해 좀 더 빠르게 검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이번 의료장비 보강으로 보건의료원 자체에서 HIV(에이즈) 검사와 군 시책사업인 전립선 무료 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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