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14일 2021년 찾아가는 여성 정책 토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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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14일 2021년 찾아가는 여성 정책 토론회 가져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1.07.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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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지난 14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찾아가는 여성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지역의 여성정책을 활성화하고, 여성가족 정책의 균형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토론회는 정읍시의회 황혜숙, 이남희 의원을 비롯해 정읍시 성별 영향평가 대상사업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앞서 한국성인지예산 네트워크 백희정 대표는 ‘성인지와 성별 영향평가 제도 이해’라는 주제로 성인지 정책과 성별 영향평가제도를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읍시청 노인정책팀장 등 5명이 토론자로 나서 성인지 정책의 실천 방안과 성인지 감수성 강화의 이해력을 높이는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황혜숙 의원은 “여성의 사회참여 증가로 성평등을 열망하는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성평등 관점에서 정책을 개선하고, 남녀 모두가 평등한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남희 의원은 정책 수립에 있어 특정 성별에 치우치지 않고 고루 평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토론회를 계기로 정읍시 여성정책에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 참석자는 “토론회를 통해 성평등 정책의 발굴과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제언과 의견들을 공유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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