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이 지역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앞장선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장학생 16명 및 학부모등 장학재단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축소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됐다.
올해는 우리시 1년이상 거주 학생들이 지역대학 신입생 입학할 때 받을 수 있는 '지역대학진학 장학생'이 신설되는 등 장학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 정헌율 이사장은 “이번 장학생 선발이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인재로 발돋움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장학생 대표로 지역대학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귀중한 익산사랑 장학금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2007년 설립된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그간 2000여명에게 26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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