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66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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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66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3.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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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제66회 식목일을 맞아 ‘건강한 숲, 풍요로운 산 '솔향남원' ’이라는 표제 아래 25일 이백면 내동리 산불피해지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청 및 산하기관 직원 200여명이 참여해, 09년도 산불피해지 1ha에 소나무(4년생) 1,500본을 식재했다.

남원시는 봄철 조림사업으로 이백 내동리 산불피해지를 포함해 마을주변, 도로 가시권역 등 30ha에 대해 신속한 녹화와 2차적인 재해예방을 위한 큰나무조림(25ha), 공익조림(12ha) 및 산림재해복구조림사업(5ha)을 발주했다.

소나무, 잣나무, 편백나무 등 3개 수종 49,200본 식재를 비롯해 바이오순환림조성(25ha), 생태조림(10ha), 유휴토지조림(5ha), 소득증대조림(10ha) 등, 봄철 조림사업으로 총6개 사업 80ha에 13만6000여본의 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가을 조림사업으로는 경제수일반조림, 용기묘조림 등 2개사업 11ha에 3만300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윤승호 남원시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인사말을 통해 "남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고장이므로 시 공무원들이 앞장서 이러한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고 가꾸어 21세기 그린시티 남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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