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최일선 폭염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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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최일선 폭염 대책 마련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7.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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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22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폭염 속에서도 최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근무자들을 위해 30개소 선별진료소 현장을 방문해 냉음료와 냉방용품 지급 등 격려와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의료진과 검사자들의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해 선별진료소 내에 에어컨·냉방기·선풍기 등을 설치했으며, 여러 차례 의료진·행정인력·자원봉사자를 위한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의료진과 행정인력을 보강해 검사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근무자의 휴게시간도 철저히 보장할 방침이다.
외부 대기줄에는 그늘막을 설치하고 검체 채취 후 귀가 시 더운 열기를 식혀줄 냉음료도 제공하는 등 검사자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임시선별진료소 3개소를 추가로 운영하고 역학조사 인력의 역량강화에도 힘을 기울여 방역대응에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대응하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감염의 위험에 맞서며 현장을 지키고 있는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는 숱한 고비를 이겨낼 수 있었고, 여러분을 믿고 현재도 일상을 누리고 있다”고 의료진을 격려하며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에 동참해 하루 빨리 일상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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