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지난 22일 제7대 이화자 고창의용소방대 여성 연합회장의 임명장 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장 전수식은 제6대 박복기 여성회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로 취임한 제7대 이화자 여성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고창지역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7대 이화자 고창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은 2015년 10월에 신림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해 5년 9개월간 ▲화재예방 캠페인 활동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의용소방대원 지원 ▲각종 재난현장 사후 복구활동 ▲전통시장 철시 확인 ▲코로나19관련 관내 방역활동 및 농촌 일손돕기 등에 적극 참여했으며, 2017년 고창군수 표창수상, 2020년 7월부터 신림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활동했다. 
이화자 고창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은 “고창군 590명 의용소방대원의 화합과 단합으로 재난방재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봉사자로 소임을 다하고, 고창소방서와 긴밀한 협조와 소통으로 지역의 안전파수꾼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승기 소방서장은 “신임 여성 연합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하게 헌신과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안전한 고창군을 만들어 가는데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