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최근 푸드아트테라피 연구워크숍과 수료식을 끝으로 치유문화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교육을 수료한 푸드예술심리상담 전문인력은 모두 10명으로 향후 2급 자격시험 등을 거쳐 푸드예술심리상담 현장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음식예술 심리상담(Food Art Therapy) 개발자 출신인 이정연 목포대 아동학과 교수를 초청해 ‘FAT 콘텐츠 및 문화’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어 ‘시설거주노인 FAT 적용 사례’를 주제로 송태윤 원장(한국정서창의교육개발원)과 ‘음식치유사례-고창중심으로’를 주제로 고창에서 치유농업을 선도해 온 장연희 대표(쉼드림)를 초청해 연구워크숍을 병행함으로써 교육성과를 높였다.
교육 수료생들은 수료식에서 향후 푸드예술심리상담이 필요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과 자발적 연구모임 등을 통해 교육성과가 치유문화도시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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