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부안은 안전한 내일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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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부안은 안전한 내일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1.07.2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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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보건소, 집중 방역·백신 접종 ‘사활 걸어’
코로나 없는 청적지역 사수 일상복귀 앞장 서

 

이명자 과장
이명자 과장

부안군 보건소가 ‘코로나 종식! 평온한 일상을 함께하는 그날까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부안을 지키기 위해 직원 모두 코로나 방역과 백신 접종에 전 직원들이 사활을 걸고 있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비상방역체계에 모든 보건행정 역량을 집중, 농어촌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대응하려는 서비스개선, 응급의료 대응체계 구축 및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부안 만들기를 위해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및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건강관리 사업, 정신건강증진을 통한 자살 예방 등의 사업으로 군민의 행복지수, 건강 지수 만족도를 향상시키려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보건소 전 직원들은 확진자 및 접촉자 조기발견을 위한 방역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선별진료소 2곳을 지정, 휴무일 없이 근무하고 있으며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부안군 확진자는 해외유입자 5명을 포함해 19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방역물품 지급과 방역소독을 매일 실시해 코로나19 없는 청정지역을 위해 사수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은 지난 4월 22일 예방접종센터를 예술회관에 설치해 관내 17개 병의원과도 협업으로 접종을 진행 코로나 1차 접종은 부안군민 총 5만2140명 중 2만3932명을 접종해 46%가 완료됐고, 2차 접종은 19%를 완료해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다 55~59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완료하고 대중교통종사자, 민원업무공무원, 학원종사자 등 지자체 자율접종이 진행되고 있으며,  50~54세 연령층 에 대한 접종 예정이며, 아울러 2차 접종 미완료자와 고교 3학년 및 교직원 2차접종이 시행 될 계획이며 앞으로 모든 접종대상이 적기에 사전예약과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홍보 안내를 강화해 지역 협의체와 유관 기관(소방, 경찰, 군대)과 협력해 부안군민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또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1억원을 확보해 건립 추진 중에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급변하는 농어촌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및 만성질환 등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군 보건소는 총 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행 안면 신기리 일원에 연면적 825제곱미터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보건지소에 보건사업용 노후차량 1대 교체 및 3종의 의료장비 보강으로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 이·착륙장 조성 사업 추진에 앞장선 부안군은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5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부안스포츠파크에 처음 신설돼 작년 11월부터 운항되고 있으며, 현재는 닥터헬기 8개의 인계점(새만금홍보관, 변산체련공원, 계화창북초, 스포츠파크, 위도해수욕장, 줄포도로공사지사, 고속도로상하행선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위도면 파장금항에 1식이 새롭게 준공을 앞두고 향후 중증외상환자, 뇌출혈,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등 신속한 응급 처치가 필요한 응급환자를 빠르게 이송함으로써 장애를 최소화하고 생명을 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군민의 건강은 내 손안에” 

건강이 위험한 주민이나 직장인 대상의 모바일 앱으로 건강생활습관 개선 및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신개념  ICT 기술과 건강검진 결과의 빅테이터를 활용한 보건소 건강증진 서비스로 ‘모바일 헬스 케어’는 2016년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하는 사업에 전라북도 최초로 선정돼 5년 연속으로 군민의 건강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소 건강의 중요성은 인식하지만 실천하기가 어려운 대상자에게 디바이스 활동량계와 핸드폰 앱으로 운동량을 체크, 맞춤형 상담과 실시간 건강정보 제공으로 참여 군민들에게 많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민의 올바른 걷기 운동 보급과 정확한 건강 정보 제공으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면 지역의 걷기동아리 11개를 결성하고 행복경로당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조 지도강사를 대상으로 걷기의 운동효과 및 고령자의 걷기법 등을 교육해 체조강사의 걷기 지도 능력 함양하고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걷기 지도로 걷기 실천 분위기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새로운 일상, 걷기로 시작해요. 1주일에 5번, 30분 걷기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 군민의 건강생활실천 및 건강증진 도모로 걷기 실천율을 향상시키고 있다.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언제 어디서나 쉽게 운동 할 수 있는 행복경로당 꼼지락체조 운영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2020년 250개소에서  2021년 300개소 확대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일상생활 여가시간에 신체활동을 통한 신진대사를 촉진할 수 있도록 체조와 병행할 수 있는 기타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 보급으로 경로당 어르신의 신체기능 유지 및 만성질환 예방으로 건강증진 향상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자 확대 보급하고 있다.
임신·출산·양육에 소요되는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임신축하용품 마더박스, 영양플러스 임신 주수에 따른 엽산제 및 철분제 제공, 산전 진찰과 분만을 위한 교통비, 출산장려금 및 셋째아 이상 건강관리비 지원 등 임신에서 출산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관내 출산·양육가정의 모자보건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그날까지 질병 없고 행복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2020년 9682가구에서 2021년에는 9782가구로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건강 꿀 팁! 배달 서비스’를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35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서적 지지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활기찬 건강 백세를 위해” 
건강 위험요인이 큰 노인 계층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3월~11월 까지 40개소 경로당 이용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서 기초검사, 내과, 치과, 한방과 진료에서 심 뇌혈관 예방 교육까지 ‘찾아가는 이동 보건소’를 실시 건강생활습관 실천율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들의 평생 건강 기틀 마련을 위해 2021년 비대면 구강보건사업을 유치원 대상 5개소에서 25개소로 확대 추진해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 습관 정착 및 건강행태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

■“장애인 건강맞춤, 건강돌봄”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신체활동 감소를 극복하고자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낙상예방체조를 제작 보급해 활기찬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장애인 관련기관 등과 상호 연계·협력해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며, 재활운동이 필요한 장애인에 대해 소그룹 재활프로그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발생 예방교육 등을 해 지역사회 재활사업의 중심점이 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를 조기에 지속적으로 치료 관리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치매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증상 심화를 방지해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시키기기 위해 등록한 치매환자 모두에게 월 3만원 치매치료 관리비를 지원하며 치매진단검사비도 최초 1회한에 8만원까지 지원하고 , 치매환자의 상태에 따라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을 1년 동안 무상으로 공급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졍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왔다.
치매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치매 안심센터에서는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들 중 센터에 접근성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 가정을 선정해 1:1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과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치매 안심센터가 직접 제작한 인지학습지를 비대 면으로 실시하는 치매활동 기억학습지 복 주머니 배달 지원 사업, 치매환자 쉼터 ‘기억이 다시 웃노라면!’ 프로그램, 치매가족지원 자조 모임 운영,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2021 비대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2주간 진행해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했다.
앞으로도 군 보건소는 오는 9월 21일에 실시하는 치매극복주간 행사와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예방교실, 치매 선도학교 선정, 치매 안심마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으로 접근해 군민들에게 치매예방과 기억력 및 인지기능 향상, 치매 인식 개선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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