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우 군산대 교수, 거품환경기술 창업
상태바
정승우 군산대 교수, 거품환경기술 창업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07.29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대학교 환경공학과 정승우 교수가 악취 저감 미생물 탑재 거품도포 시스템을 개발하여 ㈜거품환경기술을 창업했다.
악취 저감 거품도포시스템은 군산대학교에서 15년간 연구된 거품도포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으로, 거품을 축분 위에 도포하여 축산 악취를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기술을 핵심으로 한다.

정승우 교수는 최근 5년간 거품 관련 SCI논문을 13편 발표한 거품기술 전문가이고, 거품도포기술은 정승우 교수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연구한 결실이다.
거품도포기술은 행정안전부 및 과학기술정통부가 지원하고, 지역 주민과 연구자가 함께 지역현장문제를 해결하는 “2020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의 일환으로, 용인시 소재 축사 돈분장(퇴비사)에 적용하여 거품을 뿌리기만 해도 24시간 안에 악취를 제거할 수 있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정승우 교수는 “평생 연구한 거품도포기술이 연구논문에만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다양하게 구현될 수 있도록, 기초연구와 제품개발을 같이 하기 위해 직접 창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거품환경기술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스타트업 사업 지원으로 창업하여 현재 제품 제작 중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