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국내 조사료 생산의 메카를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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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국내 조사료 생산의 메카를 위한 노력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3.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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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종농가와 축산농가에 일석삼조 효과 기대

김제시는 전 세계적인 곡물가격 인상에 따른 사료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게 조사료 이용을 통해 사료비 절감 및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에 총 10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동계 조사료 뿐만 아니라 벼농사 대체 하계 사료작물의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조사료 경영체 장비구입의 50% 보조, 곤포사일리지 수확제조비 톤당 90% 보조, 조사료 생산장려금으로 kg 당 10원을 지원한다.

하계 사료 작물을 수확하는 수확기와 가축 사료비 절감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사료배합기를 60% 보조한다.

동계 사료작물만 수확해 연중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단점을 극복하고, 동계․하계 사료작물을 순환해 재배함으로써 김제를 조사료 생산의 메카로 만드는 충실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

아울러 경종농가의 안정적인 경영 수입을 보장하여 경영의지를 고취하는 한편,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통해 축산업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김제시 관계자는 “올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비로 총 101억원을 투입해 9만톤의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 공급해 축산농가의 73억원의 배합사료 대체효과 및 사료작물 경종농가의 110억원 이상 조수입을 올리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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