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떳다방’ 실버감시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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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떳다방’ 실버감시단 운영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3.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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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오는 4월부터 노인과 저소득층 주민을 상대로 무허가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허위ㆍ과대 광고하는 속칭 '떳다방' 홍보관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최근 고령화사회 진입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질병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접근, 무허가식품을 마치 질병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판매하는 속칭‘떳다방 ’홍보관이 음성적으로 자행되고 있 어 피해를 입는 어르신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남원시보건소에서는 대한노인회 남원시지부와 연계해 회원(2명)을 실버감시단으로 위촉해 감시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삶의 중심 터인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에 신고창구를 개설하고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면서‘떳다방’동향을  살피고 있다.

읍면동 이장과 통장에게도 협조를 요청하는 등홍보와 교육을 철저히 펼치고 있다.

실버감시단은 어르신들의 피해사례 최소화하기 위해 주변의 ‘떳다방’과 허위ㆍ과대광고 식품 판매자를 신고해줄 것을 부탁하면서 오늘도 감시활동 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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