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정읍시 공무원 연구모임,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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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정읍시 공무원 연구모임, 본격 활동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3.2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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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현장에서 뛰고 경험하는 공무원들의 노하우와 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시 발전과제 발굴이나 업무절차 개선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1년 정읍시 공무원 연구모임’이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연구모임은 모두 9개팀(110명)으로 팀별 연구과제는 ▲사회복지 특수시책 문제점 및 개선방안(사회복지 행정 연구회) ▲영원지역 문화재 재조명(문화재 관광자원화 연구회), ▲친환경 녹색성장도시 만들기(토목을 좋아하는 사람들), ▲미생물을 활용한 단풍미인 쌀 품질개선(단풍미인 쌀 연구회) ▲도시민 농촌체험마을 유치(삶터 커뮤니티 프로젝트) ▲정읍의 문화상품 발굴 및 홍보(문화상품 발굴) ▲ 헬스 마라톤 대회 유치(헬스 마라톤) ▲우리지역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발굴(역사탐방) ▲소득작물 개발 및 재배(어우러지기) 등 다양하다

시는 연구결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팀별로 지역에서 활동중인 관계 전문가를 멘토로 초빙했고, 지난 24일 정읍시제2청사(농업기술센터)에서 시 자체주관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前(주)옥션 대표 이사 이금룡 강사의 ‘지털 시대와 사이버 농업’, 연구모임 우수사례 특강, 그리고 농협 중앙회 안성교육원 전성군 교수의 '정읍의 창조 마케팅전략' 특강을 가졌다.

이들 연구모임은 앞으로 6월 연구활동 중간보고회, 9월 연구성과 최종보고회와 함께 우수 연구성과에 대해서는 표창과 시상금이 있을 예정이다.

또 각종 연구성과는 관계부서의 시책화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접목할 계획이다.

이날 김생기 시장은 워크숍 현장을 방문, "정읍을 사랑하는 남다른 열정으로 자발적인 연구모임을 운영하는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끊임없는 고민과 연구를 통해 정읍시정 발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들을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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