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 ‘2021년 여름 희망나눔학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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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 ‘2021년 여름 희망나눔학교’ 진행
  • 이준호 기자
  • 승인 2021.08.0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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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지부장 최은희)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한상윤)과 함께 3일부터 10일간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2021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한다. 이번 희망나눔학교는 익산초등학교 20명 아동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20년째 진행 중인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지원·학습지원·정서지원 등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균형적 발달을 지원하는 굿네이버스의 대표 사업이다. 이번 희망나눔학교에서는 ‘건강한 자아형성’, ‘다양한 진로탐색’, ‘긍정적 미래설계’를 목표로 ▲중식 지원 ▲문화 체험 ▲진로 프로그램 ‘미래 Dream’ ▲팀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는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결식과 돌봄 공백에 놓인 아동에게 중식과 간식을 제공하고, 문화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아동의 긍정적 자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미래 Dream’을 진행한다.
팀 프로젝트에서는 ‘우리가 꿈꾸는 에코폴리스’를 주제로 아이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며 미술 작품을 제작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최근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기후·환경 문제와 관련해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최은희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결식과 방임위기에 놓인 아동들에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건강지원 및 다양한 놀이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희망나눔학교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방학을 도모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2002년부터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국 5209개 초등학교 11만33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2012년부터 희망나눔학교 사업을 후원하는 등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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