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왕궁리유적전시관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제11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왕궁리유적전시관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인 왕궁리유적과 익산지역 문화재의 관심과 애착심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실시되는‘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대회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추진한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작품 제출은 우편접수로 진행된다.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 후 8월 중 왕궁리유적전시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왕궁리유적전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갑작스러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많은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가 되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여름방학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쉬움을 달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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