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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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 다져...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3.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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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3월 마지막 주 주간업무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의존재원확보 방안 마련, 조기집행 추진 및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만전 등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낙표 군수는 “태권도공원을 비롯한 농공단지 등의 대규모 사업들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민자 유치가 관건”이라며 “투자를 촉진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인센티브 등 우리 군 실정에 맞는 투자유치 방안을 적극 검토해보자”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 예산편성 순기를 고려해 볼 때 2012년 국가 지원 사업들에 대한 예산확보 노력이 절실한 때”라며,“한 발 빠른 움직임으로 우리 군이 추진코자 하는 사업들이 국가예산 지원대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자”고 덧붙였다.

조기집행과 관련해서는 “사업시기와 행정절차 등을 고려한 합법적인 조기집행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것을 명심하고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봄철 산불예방과 구제역 방역 철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등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쏟아부어줄 것을 강조했다.

홍 군수는 “산불도, 산사태나 공사장 안전사고 등도 이맘때가 가장 빈번하고 발생우려가 크다”며 “한 순간의 방심이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불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간 군민들과 함께 지켜온 구제역 청정지역의 명성을 끝까지 지켜나갈 수 있도록 구제역 차단방역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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