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지난 6일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영유아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보육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이끄는 고창군 내 보육교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피난 약자인 아동의 생명과 안전에 긴밀하게 관련된 아동 돌봄 서비스 제공자를 대상으로 응급상황에서 기초·필수로 숙지해야 할 내용을 교육했다.

실질적으로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사례를 들어 ▲영유아·성인 심폐소생술 실습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화재 시 대피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으며 특히, 영·유아의 경우 질식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윤기열 예방안전팀장은 “영유아는 응급상황 시 인명피해가 가장 우려되는 연령대다”며 “보육교직원분들의 안전의식 향상으로 안전예방과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