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마을주민들(대표 조기현 임실치즈마을 운영위원장)은 28일 임실치즈 산업의 미래를 여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견학했다.
지난 3월 18일~19일 임실군청 축산치즈과 및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 직원 일동이 치즈마을을 방문해 치즈체험 및 워크숍을 개최한데 이어, 이번엔 치즈마을사람들 40여명이 2011년 5월에 개장 예정인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둘러보고 각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임실치즈를 테마로 한 관광산업의 대표 주자인 치즈마을 사람들은 임실치즈테마파크를 견학하면서 자신들의 경영 및 체험에 관한 노하우를 전달함과 동시에 우려되는 부분 등을 아낌없이 조언했다.
이날 참석한 한 주민은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잘 살려 임실치즈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공간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군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번 견학에 참석한 김상철 마을이사는 “아름다운 치즈테마파크가 매우 보기 좋다며, 치즈마을과 치즈테마파크가 서로 도우며 땀 흘려서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실군은 4월 29일에 임실치즈테마파크를 개장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임실을 찾아오도록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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