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署,비접촉 선별 방식 음주운전 단속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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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署,비접촉 선별 방식 음주운전 단속 박차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1.08.1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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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자형 스폿 이동식 진행
경각심 높이고 감염 우려 저감
여름 휴가철·휴일 지속 실시

 

정읍경찰서(서장 장명본)는  야간 시간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음주운전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폿(spot) 이동식 비접촉 S자형 음주운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음주운전단속은 1~2차로 도로에 ‘S자형’으로 차량 주행 라인을 만들어 차량을 한 대씩 통과시키고 방향 감각을 잃어 S자  구간을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는 음주운전 의심차량을 선별해 음주측정을 하는 방식이다.

동시에 음주 단속 시 순찰차에 손 소독제 비치, 경찰관 개별 마스크·일회용 장갑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감염우려를 줄이면서 30분에서 1시간 단위로 장소를 이동하면서 음주 운전자를 검문하는 스폿 이동식 단속도 병행 실시하는 등 여름 휴가 및 휴일 대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철수 경비교통과장은 “음주운전은 교통사고의 주요원인이고 중대한 범죄”라며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의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한잔이라도 술을 마셨을 때에는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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