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청소년문화의거리 지원사업 0812페스타 비대면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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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청소년문화의거리 지원사업 0812페스타 비대면 축제 성료
  • 이준호 기자
  • 승인 2021.08.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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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김윤근 관장)은 2021 청소년문화의거리 ‘0812.Festa’를 실시간 유튜브 중계로 진행했다. 애초 익산시 청소년문화의거리 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영등동 로데오 거리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확진자 증가와 거리두기 단계 상향으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전환됐다.
이날 행사는 UN이 제정한 국제 청소년의 날(8월 12일)을 기념하고, 익산시 청소년문화의거리에 대한 소통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해외 주요 국가와 우리나라 청소년 정책 소개를 기반으로 ‘청소년 정책 이상형 월드컵’과 ‘청소년의 이상과 현실’이라는 온라인 레크레이션과 설문을 통한 토크쇼,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놀이 등 폭넓은 활동의 장이 될 ‘익산시 청소년문화의거리(현 영등동 로데오거리)’ 조성 소식을 지역사회에 알렸다. 또한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댄스동아리 라온하제, 언타이틀, 그레이시의 강렬한 무대가 펼쳐졌고, 함께 성장하자라는 주제로 10주간 진행한 ‘함성 프로젝트’ 참여 청소년들의 댄스공연과 레고를 접목한 코딩 활동 영상도 송출되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로 심각해진 기후변화와 플라스틱 사용량 증가로 인한 환경문제를 알리기 위해 진행한 ‘플라스틱 제로’ 프로젝트 캠페인 영상은 무심코 지나친 일상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익산시청소년수련관 김윤근 관장은 “국제 청소년의 날을 맞이하여 뜻깊은 행사를 치렀고, 1년 365일 청소년이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말하면서 익산의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댄스 동아리 소속 유연지(언타이틀)양은 “국제 청소년의 날을 맞아 뜻 깊은 경험을 했습니다. 공연을 준비하면서도 즐겁고 행복했구요, 청소년을 위한 자리가 앞으로도 많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0814.Festa’ MC를 맡은 유지예(원광정보예술고3) 양은 “이번에 처음으로 MC를 맡아서 긴장이 되었지만, 시청자들과 댓글로 소통하는 시간이 너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수련관(김윤근 관장)은 11월 13일 익산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보컬.댄스.밴드 경연대회 ‘익산뮤직어워즈’를 기획?준비 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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