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소룡동 행정복지센터와 합동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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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소룡동 행정복지센터와 합동소방훈련 실시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08.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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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여름철 폭염에도, 군산시 소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10일 재난대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 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군산시 소룡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 자위소방대 및 소방차량 3대 등이 동원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119신고 요령, 경보설비를 활용한 상황전파,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소화훈련, 인명대피훈련, 출동대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 등 화재상황 등을 가정한 입체적인 실제 훈련을 실시 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화재, 재난 등 긴급상황발생시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룡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에서 원인불명의 화재를 가정하고, 가상상황에 맞춰 119신고와 폭염 등 여러 가지 가혹 조건을 부여해 입체적으로 실시 했다.
또한 군산소방서는 행정복지센터 내부 화재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했고, 구급대에서는 온열질환 예방과 기본적인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산북119안센터장 채명석은 “금번 합동 소방훈련은 예측할 수 없는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유비무환의 자세로 훈련에 임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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