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17일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에 대한 기초지식과 소방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실습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대응능력을 키워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화재대피체험 ▲심폐소생술 ▲119신고요령 ▲완강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정희순 방호구조과장은 “청소년 안전교육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실시해야 실제 긴급 상황 시 올바른 대처가 가능하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안전문화를 정립시키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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