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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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3.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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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억여원 투입, 2천6백여 명에게 일자리 제공

장수군이 29일 장수읍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시작으로 읍면별로 본격적인 노인일자리사업에 들어갔다.

군은 이날 장재영 군수를 비롯해 장수읍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4백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장수읍 노인일자리참여자 대표 최영린(75, 장수리 준비마을)씨로부터 선서문 낭독에 이어 장수경찰서 교통과 정승현 경위로부터 교통안전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한국대중문화예술진흥회(회장 이현두) 주관으로 가요, 댄스 등 ‘장수 어르신과 함께하는 전국 순회 금빛 예술제전’이 마련돼 행사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군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으로 25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관내 2천6백여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은 오는 12월까지 자연환경지킴이, 향토문화재 및 공공시설 지킴이 등 공익형 사업과 학습지도강사 파견, 청소년보호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돌봄 지원, 노인학대예방사업, 노인자치경찰대, 노-노 케어사업 등 교육형, 복지형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군은 전담인력을 배치,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참여자 안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과 공중이용시설 관리지원사업, 노-노 케어사업 등에 인력을 집중 배치 건강하고 행복한 장수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장재영 군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길 바란다”며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사업을 창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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