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위해 팔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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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기청,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위해 팔걷어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08.2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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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조달청, 지자체, 공공기관, 협단체 등 16개 기관과 ‘공공구매 촉진협의회’ 개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은 25일 전북조달청, 지자체, 공공기관, 중소기업 협단체 등 16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공공구매 촉진협의회’를 개최했다.
공공기관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등에 따라 중소기업제품 총구매액의 50% 이상, 기술개발제품 물품 구매액의 15% 이상, 여성기업제품은 물품·용역 5% 이상, 공사 3% 이상, 장애인기업제품은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또한 올해부터 중소기업 창업지원법 시행령 개정으로 공공기관은 당해연도 제품 구매총액의 8%이상을 창업기업제품으로 의무 구매해야 한다.
지난해 전북지역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은 4조 4천억 원으로 2019년의 4조원보다 증가했으며, 구매율은 88.4%로 전국평균 79.8%보다 높았다.
이날 협의회에서 각 기관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과 구매계획을 점검하고,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전북중기청은 공공기관의 공공구매제도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실효성 제고를 위해 올 11월까지 ‘공공구매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종욱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중소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공공구매촉진협의회를 통해 공공기관 및 단체 간 상호 긴밀하게 협업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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