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일고, 최창준 교감 박사 학위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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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일고, 최창준 교감 박사 학위 취득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8.2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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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일고등학교(교장 김중근)는 최창준 교감이 지난 24일 우석대학교에서 박사 학위와 공로상을 받았다고 25일 전했다.
최창준 교감은 ‘피난 경로의 경사도와 층별 배치에 따른 고등학교의 피난 안전성 평가’라는 논문으로 소방방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5회 올해의 과학 교사상 수상자인 최 교감은 분자생물학으로 전북대학교에서 이학박사를 받았지만, 소방 안전에 대한 학문적 갈증으로 우석대학교 일반대학원 소방방재학과에 입학해 주경야독으로 연구에 매진하며 재학 중 SCOPUS 저널과 KCI 저널에 여러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최 교감은 작년과 올해 국제학술대회에서 연이은 최우수 논문상과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안전 논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연구의 독창성과 학문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석대학교 남천현 총장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최창준 교감은 “앞으로도 학교의 다양한 안전성 문제를 연구하고 효율적인 해결 방안에 기여하고 싶다”며 연구에 대한 정진의 뜻을 내비쳤다.
지도교수인 공하성 교수는 “최창준 박사는 일주일에 하루는 밤을 지새울 정도로 연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분이며, 학교 안전 분야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개척자와 다름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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