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생활공감정책 주부 모니터단, 본격 활동 나서
지난 8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21명의 주부모니터단은 전업주부에서부터 교사, 농업인, 회사원, 자영업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령대도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하다.
지난 2009년 처음 출발한 이들은 여성특유의 눈썰미와 섬세함으로 평소 생활현장에서 느끼는 세금제도나 교통, 교육, 문화, 복지, 고용, 안전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각 분야에서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고, 현장모니터링하는 등 서민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각종 정책을 평가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는 최근에는 ‘에너지 절약 10% 실천하기’ 운동을 전개하며 범시민적 에너지 절약 실천을 이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 지난달 24일에는 수성지구 근린공원에서 청결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17일에는 소성면 노인복지시설인 양지원에서 봉사활동도 가졌다.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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