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도 당하는 보이스피싱 조심 또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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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도 당하는 보이스피싱 조심 또 조심하자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1.09.0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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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 아중지구대 순경 박진호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진행되면서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보이스피싱에 대해 예방을 강조해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주민들의 심리적 압박을 이용하여 대환대출을 요구하고 각종 정부기관을 사칭하여 갈수록 범죄가 지능화되고 피해 금액이 커지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현금을 찾으라고 하면서 직접 받아가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이 늘어나고 있다. 주민들의 유출된 개인정보를 악용해 지역주민들에게 범죄를 일으키고 있다. 보이스피싱 범죄는 대상이 누구나 될 수 있고 예방이 제일 중요하다.

보이스 피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모르는 사람의 전화나 문자를 받지 않고 앱을 설치하라는 말에도 섣불리 설치하면 안된다.
일단 알 수 없는 사람이라면 의심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모르는 링크의 앱 설치를 권유받았다면 절대로 설치하지 않는게 중요하다. 설치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보이스피싱을 당하기 때문에 의심을 꼭하고 설치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로, 대환대출 유형에 대해 조심해야한다. 저금리 대출이 있으니 이용해보라고 속이는 방법으로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주민들에게 현혹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안 그래도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달콤한 말들로 주민들을 속여 돈을 가로챈다. 이러한 상황에 놓이면 혹시 보이스 피싱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고 112에 신고를 하던지 가까운 경찰관서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셋째로,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하면서 돈을 요구하는 경우이다.
문자메시지로 “일이 생겨 문자메시지로 연락을 한다. 카카오톡을 추가해서 대화를 해 내가 아는 지인인데 돈이 필요하다”라면서 개인정보(신분증, 계좌번호)를 요구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문자메시지를 보면 꼭 정확하게 확인을 해봐야 한다.
이외에도 보이스피싱의 수단과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특히 모르는 사람의 전화나 문자를 받을 경우에는 의심을 꼭 해보고 112신고하여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보이스피싱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혹시 나도 모르게 보이스피싱을 당하고 있지는 않은지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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