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기 시민 이행실태 조사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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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 두기 시민 이행실태 조사 철저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1.09.0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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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민들의 고통이 배가되고 있다.
이러한 바이러스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모두가 합심해서 사회적 약속을 잘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 하나쯤 괜찮겠지’ 라는 마음부터 사회 불안을 조장한다.

전주시는 ‘시민과 함께 이행실태를 점검한다고 한다. 늦었지만 철저한 이행실태 조사로 시민들의 피동적인 방역관심을 능동적으로 바꿔야 한다.
어느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니고 사회 구성원 모두를 위한 공익적 행동에 찬동하면서 이번 이행실태 조사의 성공과 지속적인 활동을 주문한다. 이는 전주를 8개 권역으로 나눠 유흥시설, 식당, 카페, 공원, 광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합금지 및 명령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키로 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꾸준한 이행실태를 점검하는 게 우리 모두를 위한 것임을 명심하고 예산을 세워서라도 지속해 주는 것이 시민을 위한 것이다.
점검결과 시는 집합금지를 위반했거나 운영시간 제한 이행사항을 위반한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부과, 운영중단조치를 하겠다고 한다.
형식적인 구호성에 그치지 않고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한 공익적 활동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율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해 본다.
아울러 소외 없는 전주형 통합돌봄사업이 관심을 받고 있다. 예산이 수반되지 않은 돌봄 사업은 형식적일 것이다. 다른 예산도 시급하지만 어르신 돌봄 사업에 우선순위를 둬야한다.
누구나 노인이 되고 누구나 나이를 먹는다. 고령자를 돌봐주지 않으면 사회가 어찌되겠는가. 후진국형 빈곤에 허덕이고 사회가 불안해 진다.
전주형 돌봄 사업은 주민이 편안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의료 안전망 구축, 고독사 예방, 스마트 돌봄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어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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