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유해물질 저장·하역시설
내달 29일까지 합동점검 나서
대규모 오염사고 예방 온힘
내달 29일까지 합동점검 나서
대규모 오염사고 예방 온힘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6일부터 내달 29일까지 해양시설(기름·유해물질 저장시설, 하역시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해양시설 안전대진단을 통해 31건의 안전문제를 진단·개선했으며, 이로 인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 효과를 거두었다.
주요 점검내용은 ▲해양오염 비상계획서 이행실태 ▲오염방지관리인 준수여부 및 오염물질 처리·기록 관리 ▲기름저장탱크 LEVEL 경보장치, 비상차단밸브 작동상태 ▲하역물질 해상탈락 및 비산방지를 위한 설비운용 확인 등 이다.
김백제 해양오염방제과장은“해양시설에서의 오염사고는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사업장에서도 스스로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