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식중독 예방관리 전국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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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식중독 예방관리 전국 우수기관 선정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3.3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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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 수상

군산시가 제5회 식중독예방관리 심사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08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 식중독 예방에 공이 큰 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 표창․격려하고 범국민적인 식중독 예방의식을 함양시키고자 시행하고 있는 2010년 실적 심사 평가에서 식중독 진단서비스 등 자율관리가 우수한 자치 단체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청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시는 그동안 식중독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함에 따라 2007년부터 식중독 발생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지난 2010년도 현장 지도계몽 활동 위주의 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세균수 측정 장비인 ATP측정기를 구입해 지도 점검 시 적극 활용했다.

또한, 다중이 이용하는 집단급식소에 대한 영양사 및 조리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위생교육을 실시, 시의 주요관광지인 비응항 및 선유도, 재래시장 등 식중독 예방 캠페인 및 홍보 전개로 식중독 예방 활동 전개에 만전을 기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부상으로 받은 상금 100만원을 군산시 교육발전 기금으로 기탁하고 2011년에도 식중독사고 제로화 운동을 전개해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 교육 및 홍보에도 만전을 다해 식중독사고 발생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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