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노후 공동주택지원사업 대상단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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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노후 공동주택지원사업 대상단지 선정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3.3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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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사업비 2억원으로 13개 단지 시설보수 지원

군산시는 공동주택심사위원회를 열고 2011년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시설보수 사업비 지원대상 13개 단지를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에 신청한 42개 단지를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20세대 이상 단지는 동북아파트 외 6개 단지를, 20세대 미만은 소룡동 국민 주택 외 5개 단지를 선정하는 등 총 13개 단지를 지원사업 대상 단지로 확정했다.

본 사업은 단지 규모별로 1천만원에서 2천만원까지 지원하며, 20%의 자체부담을 포함하는 사업으로 총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내용으로는 도시경관 개선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건물 도장, 옥상 방수, 단지 내 재포장 등으로 공동주택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재정적 부담으로 제대로 관리되지 못한 공동주택의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조례개정을 통해 20세대 미만 단지와 부도임대 아파트가 사업 대상에 포함되는 등 대상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사업예산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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