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 국산밀 명품화 사업 본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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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국산밀 명품화 사업 본격 준비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3.3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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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31일 '2012년도 지평선 국산밀 명품화 사업'에 참여하는 우리밀영농조합법인, 오성제과, (주)농업회사법인 농민농산 및 생산자단체 등 사업 참여업체들이 우리밀영농조합법인 회의실에 모여 지평선 국산밀 육성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 날 모인 지평선국산밀 명품화사업추진단은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세부사업계획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고 지평선 국산밀 명품화 사업의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추진하게 될 향토산업은 총 사업비 30억원의 사업규모로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한 정부의 밀 재배면적 확대 정책에 부응해 밀 가공식품 산업 육성으로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참여업체 중 김제시 우리밀영농조합법인(대표 이재병)은 친환경 유기농식품 판매업체인 초록마을과 (주)우리밀과 찐빵 납품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21일 초록마을에 찐빵 유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찐빵 생산을 시작했다.

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340농가 840ha의 계약재배를 통해 30억의 수익을 올렸으며, 올해도 (주)우리밀, (주)SPC와 7,500톤의 우리밀 판매계약을 체결하여 더 많은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이번 '지평선 국산밀 명품화 사업'을 내실있게 준비해 현재 추진중인 '지평선 황금보리 명품화 사업'과 '총체보리 한우산업 특구 사업'을 연계해 김제시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맥류산업의 메카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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