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중국문화원(원장 고창인)과 전라북도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일관)은 9일 군산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한중 학생 친선 증진 및 학술 문화예술 교류, 한중 학생 역사 및 학교탐방, 한중 학교 자매결연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협약 내용을 달성하기 위해 상호 간 신의와 성실의 원칙으로 양 기관 발전에 공동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어 고창인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군산교육지원청과 힘을 모아 군산교육 발전 및 한중 학생들의 문화예술 교류, 역사 및 학교탐방, 자매결연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내년이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데 다양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중국문화원은 지난 2006년 12월 군산중국문화연구원으로 시작한 이래 그동안 다각적인 교류와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또한 한중 친선 증진을 위한 학술, 문화 예술 교류 및 진흥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해 상호 우호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한중 학생교류 사업과 유학, 어학연수, 홈스테이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중국 관련 대학 및 단체 등과 업무제휴와 공동사업도 추진했다.
또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고향에 가지 못하는 이주여성과 유학생들을 초청해 위로잔치를 해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