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시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맑은 전북교육 실현과 견실시공을 위해 군산동산중 이전 신축공사 등 29개사 현장 시공업체 대표 및 현장대리인 44명을 대상으로 시공자·감독자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간담회를 갖고 투명하고 깨끗한 교육시설공사 풍토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기존 집합에서 각 공사현장 협의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주요내용으로는 2021년 시공자 간담회 개요 설명, 시설과장 인사말, 안전하고 청렴한 학교시설공사(교재배포), 청렴 공동협약서 서명 및 상호 교환, 부실시공사례 개선안 안내, 학교시설공사 시공자 애로사항 및 시공자와의 대화 등이 이어진다.
교육청 관계자는 “시공사와 관계공무원이 함께 하는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를 통해 시설공사 관련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청렴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며 “발주 청과 시공자간의 소통으로 상호간 이해와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교육시설담당 공무원의 신뢰성을 확보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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