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합신문사가 주최·주관하고 전북도교육청이 후원한 ‘제15회 전라북도교육감배 전국 피아노 콩쿠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1일 전주시 호성동 전주김제완주축협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연주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등, 고등부로 나눠서 진행됐다.

또한 대회상황은 유튜브와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중계돼 많은 학부모들이 온라인으로 참관했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예고 3학년 이세빈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고등부 김제여고 3학년 백시은, 중등부 전주우림중 3학년 황연우, 초등 고학년부 전주오송초 5학년 진하윤, 초등 저학년부 전주인봉초 3학년 양민준 학생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고등부 덕암고 3학년 조이슬, 중등부 성지중 1학년 박지윤, 초등 고학년부 조촌초 5학년 서은빈, 초등 저학년부 전주우전초 3학년 안예슬 학생이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고등부 군산영광여고 2학년 고세이, 중등부 이일여중 2학년 오채연, 초등 고학년부 군산월명초 6학년 마린, 초등 저학년부 전주인봉초 3학년 김주하 학생이 수상했다.
특별상에는 고등부 전주중앙여고 1학년 김소연, 중등부 전주예중 3학년 전수진, 초등 고학년부 오송초 6학년 류시현, 초등 저학년부 전주화산초 2학년 전현겸 학생이 수상했다.
지도교사상은 기쁜음악학원 이남숙 교사가 수상했다.
한편 이날 박용근 도의원과 한일장신대 박효정 교수가 피아노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북연합신문사장 감사패를 받았다.
본사 전성수 사장은 “수상자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동안 이 대회 를 위해 수고하신 학부모, 지도교사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전북연합신문사는 앞으로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을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