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 사과나무 분양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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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사과나무 분양 이벤트!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3.3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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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를 분양 중인 무주군이 분양 객들을 위한 특별 인센티브를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국에서 사과 수확체험 등을 위해 무주군을 방문하는 체험 객들이 덕유산 등 아름다운 무주를 둘러보고 가족들과 여유있는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모든 분양 객들에게는 사과나무 1주 당 무주리조트 가족호텔 이용 할인권 2매, 관광 곤도라 이용 할인권 2매(4인/매)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주 반딧불 사과나무를 분양받은 분양 객들은 무주리조트 가족호텔을 평수(허니문~로얄)와 시기(봄-4.1~5.31, 가을-9.1~10.31)에 따라 비수기 요금에서 21~25%의 할인율이 적용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관광 곤도라는 일반요금(성인 12,000원, 소인 9,000원)에서 50% 할인된 금액으로 탑승할 수 있다.

이외에 무주군은 적상산과 머루와인동굴, 반디랜드 등 둘러 볼 수 있는 관광 · 체험코스 등도 안내해 사과나무 분양 객들의 만족도를 높 여나갈 방침이다.

무주군이 분양하는 사과나무는 이 지역 최대 주산지인 무풍면(지성리) 일원의 사과나무 2,000주(홍로 570주, 후지 1,220주, 시나노스위트 70주, 히로사키 140주)로 현재까지 분양 완료된 사과나무는 1,204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가는 한 그루 당 10만원이며, 체험 일정에 따라 꽃따기와 열매솎기, 수확체험 등을 모두 해볼 수 있다.

무주군은 수확체험 당일, 분양받은 나무에서 수확한 사과는 전량 가져갈 수 있으며 나무마다 수확량의 차이가 있는 것을 감안해 최저 수확량 30kg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수확체험 미 참여자들에게도 역시, 사과 30kg이 택배로 발송될 예정이이다. 무주 반딧불 사과나무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farm.muju.org)에서 할 수 있다.

한편, 무주군 무풍사과단지는 해발 500m이상의 고랭지에 위치해 있어 사과의 당도와 향이 진하며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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