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부모님 마음으로 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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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부모님 마음으로 위문품 전달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1.09.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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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추석을 맞아 지역 군부대를 방문해 군 장병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현재근, 이미숙)와 7733부대 3대대는 지난 2018년부터 재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자매결연을 하여 상호 교류를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자매결연 나눔 행사가 여의찮아 미루던 중 타향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는 장병들에게 부모님의 마음으로2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군에 전달하였다.
현재근, 이미숙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타향에서 명절을 맞은 군 장병에게 부모님을 대신하여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내년에는 코로나가 종식되어 뜻깊은 자매결연 행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덕규 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과 함께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동반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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