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에는 ‘전북 1000리길‘에서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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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에는 ‘전북 1000리길‘에서 힐링하세요!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9.1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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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16일 추석 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생태·힐링 체험 공간인 1000리길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전라도 정도 1000년을 맞아 선정한 전북 1000리길은 14개 시군, 44개 노선으로 총 405km에 이르며 아름다운 해안을 감상할 수 있는 해안길(6개 노선), 걷는 내내 수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강변길(6개 노선), 산과 들의 경치를 느낄 수 있는 산들길(27개 노선), 가을철 물안개가 아름다운 호수길(5개 노선)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한옥마을 둘레길, 새만금 바람길, 옥정호 마실길 등 시군별 대표 1000리길들은 산·바다·호수 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생태체험 공간이자,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 줄 힐링의 공간이다.
전북도는 1000리길 방문객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탐방객 2m 간격 유지, 4인 이내 소규모 탐방 등 지난해 생태관광지와 지질공원에서 탐방 거리두기로 감염병 확산 방지 사례를 다시 한번 실현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전북도는 현재 운영 중인 노선 주변의 연계 관광자원 발굴과 생태관광지, 지질공원 및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 도내 우수 관광자원 연계 탐방 프로그램 발굴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에 조성된 둘레길, 마실길 등의 1000리길 지정 부합성 평가 등 신규 노선 발굴도 역점적으로 추진하며, ‘전라도 천년’을 기념하는 기존 1000리길에, ‘새로운 천년 전북’을 맞이하는 신규 1000리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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