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 초·중·고 21곳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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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찰서 초·중·고 21곳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전개
  • 권남주 기자
  • 승인 2021.09.2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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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찰서(서장 권미자)는 불법촬영카메라 예방을 위해 합동점검반을 편성, 관내 초·중·고등학교 21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높은 환풍구와 천장, 변기뚜겅, 휴지걸이 등을 집중 점검해 디지털 성범죄에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장수경찰서는 불법촬영이 공공장소뿐만 아니라 은밀한 장소에서 발생될 가능성이 높고, 촬영된 영상이 SNS, 유튜브 등 인터넷을 통해 유출되면서 이로 인한 학생들의 피해가 심각한 만큼 이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미자 장수경찰서장은 “최근 불법촬영으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하게 학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찰과 학교 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불법촬영 점검을 지속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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