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국악단, 코로나19 극복 시민 힐링 프로젝트 ‘국악 정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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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국악단, 코로나19 극복 시민 힐링 프로젝트 ‘국악 정감’ 공연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1.09.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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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국악단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응원하는 코로나19 극복 시민 힐링 프로젝트 ‘국악 정감’ 공연을 선보인다.
시는 오는 9월 30일과 10월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정읍사예술회관에서 2회에 걸쳐 정읍시립국악단의 ‘국악 정감’ 상설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새로 부임한 김용호 단장과 함께 제32회 정읍사 문화제를 시작으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전통의 향기를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은 수제천 선율을 재편곡한 태평성대의 ‘제천무’를 시작으로 ‘팔도민요’와 거문고 연주곡 ‘출강’ 등 소규모실내악으로 재편성한 곡과 내장산의 아름다운 사계를 모듬북과 가야금 병창의 만남으로 선사할 계획이다.
마지막 작품은 ‘샘터풍고’란 주제로 한국 여인 내면에 흐르는 강인함을 표현해 지친 일상에 활력을 안겨줄 예정이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선착순 200명으로 입장을 제한하며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객석 간 거리두기 공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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