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 및 우수기업인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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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 및 우수기업인 표창
  • 이준호 기자
  • 승인 2021.09.2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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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서 기업의 이익보다 사람이 먼저인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과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2021 사회적경제 한마당’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익산시 주최하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익산시 사회적기업협의회, 익산시 마을기업협의회, 익산시 협동조합협의회, 익산시 자활기업협의회가 협조하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총 60개소가 참여한다.
‘2021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호응도를 높이고 시민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공유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관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60개소가 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홍보.체험.판매부스를 상시 운영하는 ‘사회적경제박람회’와 사회적경제조직과 익산시민, 유관단체 및 기관 등이 참여하는 문화행사‘사회적경제한마당’등이다.
익산시는 이번 자리를 통해 취약계층 권익구제와 일자리창출 지원에 노력해온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를 했다.
수상자로는 행복드림복지회 조연용 대표, 장전서당골 권택영 대표, 마한종합에너지 이태평 대표 등 3명이다.
특히 30일 오후 3시부터는 미술관 세미나실에서‘위드 코로나19 사회적경제정책개발’을 주제로 정책 포럼이 진행되는데 이날 행사는 전주시유통업상생위원회 유대근 회장이 좌장으로 나서고, 발제자 전북소비자정보센터장 김보금박사를 비롯한 전북대학교 유남희, 원광대학교 강지숙, 강남호, 우석대학교 김동주 교수 등 사회적경제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이번 행사가 사회적경제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익산시 사회적경제활동 참여를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 및 식전 문화예술공연, 정책포럼,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익산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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