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관광도시 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달 30일 정헌율 익산시장, 이명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사)한국해양안전협회 박명호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관광도시 정착을 위한 상호지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서해안의 해양수색 구조활동 등의 경비구난, 여객선 등의 해상교통 안전관리, 해상범죄 예방 및 단속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수상안전 최고 국가기관이다.
(사)한국해양안전협회는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해양, 연안사고 예방등을 위해 지난 2012년 설립, 23개 지역본부와 6개 봉사단에서 3,0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민간 해양안전 분야 최고 전문기관이다.
정헌율시장은 “래프팅이나 스킨스쿠버 다이빙과 같이 적극적인 모험체험형 여가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는 요즘 내수면 연안레저 안전 및 사고예방을 위한 점검과 교육활동은 수상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에게 정착되어야 하는 필수 안전 문화”라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익산시가 수상안전의 전문기관인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사)한국해양안전협회의 도움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하며, 나아가 안전하게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익산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