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성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에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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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성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에 물품 지원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1.09.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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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성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물품을 지원했다.

성당면 지사협은 지난달 30일 취약계층 7가구를 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사협은 해당 가구에 사전 면담을 통해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했으며, 착한가게·착한가정·1인1계좌 등 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물품을 마련했다.
올해 지원된 물품은 가스레인지, 성인용 기저귀, 물티슈, 보행용 워커, 기름, 쌀, 컵밥 등이다.
‘맞춤형 물품 지원 사업’은 성당면 지사협의 특화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돼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으로 의식을 전환해 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 가구와 사전 면담을 실시하는 등 지원 가구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조사해 직접 전달한다.
한 대상자는 “건강이 안 좋아 걷는 게 어려워 운동을 위해 보행용 워커가 필요했는데 지원받아 너무 도움이 많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인하, 조수현 공동위원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운 분들에게 위기 극복을 위한 작은 걸음이 되었으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성당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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