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익산 시간연장보육시설 추가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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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익산 시간연장보육시설 추가지정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4.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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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 내 아이 믿고 맡길 수 있겠네~

여성친화도시 익산시가 워킹맘들의 야간보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간연장보육시설 17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이한수 시장은 1일 오전 영등동 시립도서관에서 어린이집 보육시설장 263명이 참석해 열린 보육시설 안전공제 지원사업 설명회에서 시간연장보육시설 17개소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날 어린이집 시설장들은 부모와 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보육교사의 따뜻한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관내 야간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은 총 84개소로 늘어났다.

특히 시는 지난 2월 도내 최초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등을 안전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 안전공제회비지원 ”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추가 지정된 17개소 어린이집 역시 혜택을 받게 됐다.

어린이집 안전공제회비 지원사업은 보육시설내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등에 대해 민영보험에서 받지 못하는 분야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 등을 영유아법에 설립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에 가입하여 공제료(1인당 4,890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익산시가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약 9천명의 아동들에게 안전공제지원으로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인력이 안심하고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2011년 야간보육시설지정을 목표인 90개가 달성될 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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