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관내 읍·면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개선 사업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 중 치매환자 어르신 50명을 선정해 낙상예방을 위한 안전손잡이를 화장실 및 현관 출입구 등에 설치해주는 것으로 지난 7월 계북면 6개 마을에 시행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이뤄졌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치매초기부터 중증단계까지 치매환자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치매 관련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치매안심센터(063-350-2670~26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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