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지역 창업기업 투자 유치 위한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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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지역 창업기업 투자 유치 위한 설명회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0.0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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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는 7일 남원에서 지역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설명회 열고, 모두 4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전북대 산학협력단과 ㈜전북대 기술지주회사가 주관한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전북지역 10개 창업기업과 투자전문회사인 스노우볼벤처스, 씨앤벤처파트너스, 리키인베스먼트, 특허법인 지원 등이 참여했다.

설명회에서 창업기업들은 각 기업에 대한 비전과 경영실적 등을 소개했고, 투자 설명회 실무 및 발명 방법에 대한 특강도 진행돼 기업의 IR 역량도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성공적인 투자를 받기 위해 투자자와의 개별 멘토링을 진행하고 기술보증기금, 전북연구개발특구,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참가해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별도 멘토링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 AI, 홈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북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7호인 ㈜휴먼피트니스랩이 1억 원의 투자계약을 체결했고, 전북대 학생창업기업인 수우수와 ㈜플라스 바이오 등도 3억 원의 투자 확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조기환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투자 설명회를 시작으로 전북지역 내 투자 인프라를 활성화해 미래 유니콘 기업 육성과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전북 경제를 이끄는 스타 창업가를 발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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