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 고창군협의회(회장 오통열)는 지난 8일 고창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제20기 전북고창군협의회 출범식을 열었다.
고창군협의회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오통열 협의회장은 “한반도 평화 번영을 향한 길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변화를 준비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행기관장인 유기상 군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고창군협의회 출범을 축하하고,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하면서 “제20기 민주평통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 줄 것”을 당부했다.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과 고창군의회 의원도 참석해 민주평통 20기 출범을 축하했다.
9월1일 출범한 제20기 민주평통은 통일정책 추진에 관한 자문·건의를 성실히 수행하고, 통일의지를 대변할 국내·해외 대표급 인사 2만여명을 위촉했다. 고창군협의회는 지역위원, 직능위원 총 44명이 위촉되어 2년간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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