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전건협 도회, 마이스터건설 본사 찾아 지역 하도급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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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전건협 도회, 마이스터건설 본사 찾아 지역 하도급률 요청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10.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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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동 레지던스호텔 건축사업 지역업체 하도급률 건의 위해 본사 합동 방문

 

전주시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는 지난 13일 경기도 성남시 마이스터건설 본사를 찾아 전주 송천동 소재 레지던스호텔 공사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를 요청했다.
전주시 유상봉 건축과장, 김용 하도급관리팀장, 협회 관계자는 마이스터건설사 박성근 대표이사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업체 다수 참여와 지역자재 및 장비 사용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유상봉 과장은 “지역사회와 상호협력으로 상생·발전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어 달라”며  지역업체의 하도급률 60%, 지역자재 사용률 80% 이상을 요청했다.
협회 관계자도 “건설산업 활성화는 일자리창출과 동시에 지역의 장비 및 건설자재 소비로이어지면서 지역경제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며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박성근 대표는 “추진 중인 사업계획에 전주시와 협회의 건의를 반영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전주시와 협회는 지난 8월 30일 전문건설회관 6층 협회 사무실에서 해당 공사의 현장관계자를 직접 만나 간담회를 통해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강력히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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